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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부산일보] '성폭력 막자' 부산 문화예술계 모인다


기사제목: '성폭력 막자' 부산 문화예술계 모인다


보도날짜: 2018년 8월 13일

 

언론신문: 부산일보

 

보도기자:  박진홍 기자

 

기사원문: 


부산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해 정부와 부산시, 지역 문화계 인사들이 14일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한다.

연초부터 불거진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으로 문화예술계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이 확인된 후 이들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성1918센터서 간담회
성희롱·성폭력 대책 공유
근절 위한 대안 마련 논의

부산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대응센터(이하 성폭력대응센터)는 14일 오후 2시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부산 중구 동광동)에서 '지역문화예술계 metoo, 제도 개선 및 대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위원회와 부산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문화예술계 반(反)성폭력연대 등에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문광부와 부산시, 부산문화재단의 성희롱·성폭력 대책을 공유한 후 부산 문화예술계의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안 마련과 제도적인 체계 구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말까지 시한부(4개월)로 운영 중인 성폭력대응센터의 활동이 종료된 이후 대응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2일 가동에 들어간 성폭력대응센터는 부산성폭력상담소가 위탁 운영 중이며 부산문화예술계 반성폭력연대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부산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임시로 운영 중인 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해결대책위원회의 구성원을 전면 개편해 재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한부로 운영 중인 성폭력대응센터를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전문인력 양성 △독자적인 고충 처리 시스템 구축 △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 교육 의무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홍 선임기자 jhp@

원문 링크: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8081300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