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예술계 미투운동 기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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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국제신문] BIFF 기간 영화계 미투·성평등 포럼 잇따라


기사제목: BIFF 기간 영화계 미투·성평등 포럼 잇따라
             5일 수잔나 딜버 초청 강연 ‘예술계 미투 이후, 연대의 힘’


보도날짜: 2018년 10월 1일

 

언론신문: 국제신문

 

보도기자:  정홍주 기자 

 

기사원문: 


- 영진위 9일 성평등 정책포럼도


세계적 현상이 된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에 따른 ‘성평등’이 각종 영화제에서도 주요 사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에도 관련 포럼이 잇따라 열린다.


부산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부산문화예술계 반성폭력 연대 등은 오는 5일 오후 6시 부산영상벤처센터(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예술계 미투 이후, 연대의 힘’이란 주제로 수잔나 딜버 스웨덴공연예술연맹 배우 부문 이사회 의장 초청 포럼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제 포럼은 스웨덴에서 미투 운동을 이끈 수잔나 딜버 의장이 직접 스웨덴과 부산의 미투 운동 사례를 공유하고 연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스웨덴은 세계에서 가장 성평등 지수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유럽 미투 운동의 진원지다. 지난해 11월 스웨덴 공연예술 영화위원회와 배우협회는 공연 및 영화 장르에서의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관한 조사위원회를 조직한 바 있다.


이 포럼에서는 미투 운동이 스웨덴 문화예술계 현장에 변화를 일군 과정을 확인하고 자발적 연대의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수잔나 딜버 의장이 ‘스웨덴 예술가들의 공동 미투 선언’을 발제하고, 이화정 ‘씨네 21’ 기자가 ‘한국 영화계 미투 운동의 흐름’, 송진희 부산문화예술계 반성폭력연대 활동가가 ‘부산문화예술계에서 반성폭력 운동을 한다는 것’을 발표한다. 배우 박영희, 변정희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소장 등은 토론을 펼친다.


영화진흥위원회도 오는 9일 오후 2시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과 함께 성평등 정책포럼을 연다. 1부에서 지난 3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진행한 영화산업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현황과 성과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영진위 한국영화성평등소위원회 위원들이 한국 영화계 성평등 현황과 해외 영화계 성평등 정책을 소개하고, 소위원회의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화계 성 평등과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영진위는 (사)여성영화인모임과 공동으로 성범죄 대응 및 성평등 구현을 위해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을 올해 3월에 개소했다. 또 ‘한국영화성평등소위원회’를 지난 8월 구성했다.


정홍주기자 hjeyes@kookje.co.kr 


원문  링크: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1002.22019000081